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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외교부장 “전쟁범죄 감추려는 이들 있어” 아베 겨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4 10:12
2015년 2월 24일 10시 12분
입력
2015-02-24 10:12
2015년 2월 24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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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장 왕이(출처= 동아일보DB)
뉴욕을 방문 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차 세계대전에 확립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전쟁범죄를 감추려는 이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열린 ‘국제평화와 안보 유지’ 공개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장 왕이는 이어 “냉전의 정신은 역사의 휴지통에 던져 버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왕 부장의 발언은 올해 2차대전 종전 70주년을 기념해 역사수정주의 행동을 개시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개토론은 안보리 순회의장국인 중국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외 전 세계 외교장관 80명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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