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결혼식 사진, 915m 암벽에 올라가서...직업이 뭐길래

위험한 결혼식 사진, 915m 암벽에 올라가서...직업이 뭐길래

‘위험한 결혼식 사진’

위험한 결혼식 사진이 화제다.

최근 깎아지른 절벽 위에서 위험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 외신들은은 미국의 한 부부가가 무려 915m 높이 바위 위에 올라가 결혼식을 하는 사진을 소개했다.

두 남녀는 주례자와 함께 캘리포니아주(州)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있는 ‘로스트 애로우 스피어’라는 바위에 올라갔다.

이 바위는 특히 주변 바위와 이어져 있지 않고 홀로 떨어져 있어 미국에서도 가장 등반하기 어려운 코스로 전해진다.

세 사람은 ‘티롤리안 트래버스’라는 로프 기술을 이용해 바위로 건너가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들이 바위를 건너기 위해 사용한 이 기술은 경험이 많은 암벽 등반가들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수 있는 고난이 기술로 전해진다.

위험한 결혼식 사진을 촬영한 작가 벤 호턴은 “사진을 촬영하기 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마구 찍어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영상뉴스팀
(위험한 결혼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