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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벗는 날’ 맞아, 20명女 속옷차림으로 거리 활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3 08:52
2012년 2월 23일 08시 52분
입력
2012-02-23 06:30
2012년 2월 23일 0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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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출처= 중국 커뮤니티 게시판)
‘헉! 바지 벗는 날이 있어?’
미모의 여성 20명이 바지를 벗고 속옷만 입은 채 거리를 활보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중국의 청년왕은 “‘바지 안 입는 날’을 맞이해 대만의 젊은 여성 20명이 타이페이를 속옷만 입은 채 돌아다녔다”고 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성들은 진정한 ‘하의 실종’ 패션으로 아무 거리낌 없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여성들은 지난 15일 오전 9시 타이페이 중샤오푸싱 역에서 지하철을 타 승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일부 승객들은 처음 목격하는 광경에 ‘하의 실종’ 여성들을 쫓아 지하철은 일대 혼란이 일기도 했다.
또한 일부 남성들은 “이렇게 다니면 춥지 않냐”고 여성들에게 추파를 던지기도 했다.
이들은 대만의 한 스포츠 브랜드에서 실시한 ‘바지 벗는 날’ 홍보 행사를 위해 나선 여성들로 밝혀졌다.
참가한 여성 중 한 명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활동에 참가한 이유는 내 자신을 내 보이기 위해서다”며 “인터넷에서 ‘뉴욕 지하철 바지 벗고 타기’를 보고 매우 용감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 번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는 “뉴욕의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이벤트에서 착안했다”며 “재미로 진행하는 뉴욕 이벤트와 달리 우리는 구속에서 해방된 삶과 에너지 절약 등을 홍보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중국 네티즌들은 “티 팬티 입은 사람은 없나?”, “속옷도 바지 아니냐”, “진짜 안 춥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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