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시한부’ 美애틀랜티스호 발사 현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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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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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플로리다 주 메리트 섬에 위치한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우주왕복선 애틀랜티스호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발사 8분 만에 시속 2만8000km의 엄청난 속도로 하늘로 솟아 오른 애틀랜티스호는 국제우주정거장과 도킹해 각종 실험장비 등 화물을 내려놓고 11일 뒤 지구로 귀환한다. 올해 마지막 우주왕복선 발사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봤다.

■ 3억 아끼려 300억 투자?… 황당한 예산안

북한 공무원 시장경제 교육, 사회복지시설 가전제품 교체…. 겉으로는 그럴 듯하지만 뜯어보면 현실과 맞지 않거나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예산 낭비성 사업들이다. 재정이 빠듯할수록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중요하지만 분석 결과 내년 예산에도 낭비 요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고 있는 나랏돈을 들여다봤다.
■ 최근 5년간 대입 ‘뜨는 학과’ ‘지는 학과’

매년 입시철이 되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커다란 배치표를 펴놓고 지원 가능 대학을 점쳐본다. 대학마다 점수 반영 방법과 비율이 다르지만 배치표는 수험생의 지원 성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잣대다. 지난 5년간 입시업체 배치표를 통해 최근 입시에서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학과 경향을 알아봤다.
■ 강수량 1mm는 2000억짜리? 인공눈 연구 어디까지

이달 초 중국이 심각한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베이징(北京)에 두 차례에 걸쳐 인공강설을 실시했다. 인공강설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최근 열린 한 세미나에서는 인공강설로 강수량이 1mm가 늘어나면 최소 20억 원에서 최대 2000억 원의 경제적 이득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 4분기 기업 실적 미끄럼 타나

증권사들은 대체로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는 성향이 있다. 앞날을 밝게 보려는 투자자들과 주파수를 맞추기 위해서다. 이런 증권사들마저 4분기 한국 기업의 실적이 “3분기보다 못할 것”이라며 고개를 젓고 있다. 과거 실적에 취해 경기 회복세를 장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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