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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4월 9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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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대규모 인원이 위조 입국사증으로 불법 입국하려다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대부분 30, 40대인 이들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574편을 타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한국에서 불법 취업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인력송출회사인 코리모의 대표(52·여)에게 1인당 2500달러를 주고 위조 입국사증을 발급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출입국관리사무소측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입국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모두 우즈베키스탄으로 송환할 예정이다.
인천=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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