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 “예약한 6명 모임 어쩌나”… 식당 “준비한 음식 다 버릴 판”
“지난해부터 신혼 집들이를 못 했거든요. 드디어 이번 주말 약속을 잡았는데, 다시 미뤄야겠네요.” 서울 양천구에 사는 직장인 윤모 씨(30)는 지난해 말 결혼한 뒤 한 번도 집들이를 못 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풀리기를 기다리다 6개월이 넘어버렸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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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신혼 집들이를 못 했거든요. 드디어 이번 주말 약속을 잡았는데, 다시 미뤄야겠네요.” 서울 양천구에 사는 직장인 윤모 씨(30)는 지난해 말 결혼한 뒤 한 번도 집들이를 못 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풀리기를 기다리다 6개월이 넘어버렸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1일부터 비수도권에서는 예정대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된다. 거의 모든 제한 조치가 해제되는 1단계가 적용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도가 2주간의 ‘이행기간’을 실시한다. 방역 의식이 한꺼번에 흐트러져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는 걸 막기 위한 조치다. 이 기간 동안 비수도권 …

수도권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적용 연기는 시행을 불과 8시간 앞두고 결정됐다. 현 상태에서 방역을 완화하기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30일 0시 기준으로 서울에선 확진자가 375명 나왔다. 올 …

“방역 완화 신호가 너무 빨랐다.”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불러온 원인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정부의 섣부른 ‘시그널’이 방역의식 해이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400∼600명대를 오가던 6월 초 정부는 각종 백신 접종 혜택(인센티브…
세계보건기구(WHO)가 총 96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밝혔다. 22일 85개국에서 일주일 만에 11개국이 추가됐다. 감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각국은 다시 방역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독자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국민의힘의 ‘입당 압박’과 경쟁 주자들의 견제도 거세지고 있다. 일부 의원이 “윤 전 총장의 기자회견에 참석하자”는 동료들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 ‘윤석열계’와 ‘비윤석열계’가 나타나는 조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0일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행보로 정치부 기자들과 만나는 ‘소통 행보’를 선택했다. 2012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2017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대선 주자급 정치 신인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던 것과는 다른 행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나는 국대다 토론 배틀’에서 임승호 씨(27), 오세훈 서울시장 유세차에 올랐던 양준우 씨(26), 신인규 변호사(35),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55)가 대변인단으로 최종 선발됐다. 최연소 참가자로 눈길을 끌었던 고등학생 김민규 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최종적으로 9명이 등록을 마쳤다. 약 70일간 펼쳐질 여권 대선 레이스의 대진표가 비로소 완성된 것. 민주당의 이번 경선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달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 지사를 넘어서려는 다른 주자들 간의 경쟁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뿐 아니라 윤 전 총장의 부인과 관련된 의혹까지 공개적으로 거론하고 나섰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0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쥴리’라는 인물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들어봤다”고 답했다. 이어 …
김재윤 전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망과 관련해 여권 인사들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언급하고 나섰다. 판사 출신인 최 전 원장은 김 전 의원 사건의 2심 재판장이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2심 판사가 감사원장으로 임명되었을 때 그는 울분을 토하며 분개…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해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우산 없이 거리를 나선 두 남성이 갑작스레 내린 소나기를 피하려 찢어진 박스 조각을 같이 쓰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 시각 인근을 지나던 한 학생은 머리와 어깨까지 비닐을 뒤집어썼으며(가운데 사진), 횡단보도를 지나가던 한 남성은 신문지로 머리를 감…

현 정부 4년 동안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률이 실제 시세 상승률보다 더 높았다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적했다. 집값 안정에 실패한 정부가 공평과세를 명분으로 보유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을 너무 빠른 속도로 올려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이 시민단체의 분석에서도 확인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30일 “과도한 레버리지(차입)가 주택 가격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은행 자료를 인용해 부동산 시장의 불안과 집값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매수 자제를 당부한 것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

서울 강남권에서도 비싼 단지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34평형(전용면적 84m²)의 거래 가격이 40억 원에 육박했다.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커진 데다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까지 겹치며 강남 집값 상승세가 다시 확대되는 모양새다. 30일 국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련 ‘중대사건’이 발생했다며 1월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최고 의사결정기구 상무위원회를 새로 구성한 지 6개월도 안 된 시점에 상무위원까지 경질했다. 김 위원장이 위기로 느낄 만한 심각한 일이 벌어졌다는 것. 김 …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북한은 일본인 납치를 비롯한 셀 수 없는 인권 침해에 책임이 있다”고 북한을 강하게 비판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날 열린 납북 문제에 관한 온라인 심포지엄에 참석…
![[단독]KAI 두차례 해킹… ‘KF-21’ 설계도면 유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01/107728743.1.jpg)
올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첫 국산전투기 ‘KF-21 보라매’ 설계도면 등 다수의 기술 정보들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 아니라 이번 해킹으로 KAI에서 추진 중인 전력사업 관련 정보들이 광범위하게 탈취된 것으로 전해져 북한에 기밀이 유출됐을 가능성에 대…

청와대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임명하기로 했다가 추가 검증을 이유로 임명을 보류한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내정자를 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임명하기로 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1일 임시 국무회의에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내정자 임명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