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상 시상자로 모습 드러낸 봉준호
영화 ‘기생충’으로 지난해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26일 시상식에선 라이브 화상연결을 통해 시상자로 나섰다. 그는 지난해 아카데미 등 각종 시상식과 언론 인터뷰에서 통역을 맡은 최성재(샤론 최) 씨와 함께 서울시내 극장에서 이날 시상했다. 봉 감독은 “감독이라는 직업이 …
-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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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으로 지난해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26일 시상식에선 라이브 화상연결을 통해 시상자로 나섰다. 그는 지난해 아카데미 등 각종 시상식과 언론 인터뷰에서 통역을 맡은 최성재(샤론 최) 씨와 함께 서울시내 극장에서 이날 시상했다. 봉 감독은 “감독이라는 직업이 …

윤여정은 미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큰 갈등을 빚고 있는 인종 문제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내놓았다. 25일(현지 시간) 시상식 후 미국 아카데미 측이 마련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최근 아시아 영화의 약진과 할리우드의 다양성 확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윤여정은 “사람을 인종으로…

여권 내에 뚜렷한 ‘친문(친문재인)’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이광재 의원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제3의 후보들이 활동 반경을 넓혀 가고 있다. 이들은 5·2전당대회가 끝나고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4년 차를 마무리 짓는 다음 달 9일을 …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부동산 세제 완화를 당분간 검토하지 않겠다고 26일 밝혔다. 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 안팎에서 이어진 종부세 인하 요구와 이에 대한 당내 친문(친문재인)들의 거센 반발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 결국 “무주택자를 위한 부동산 정책부터 우선 검…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들이 26일 더불어민주당과의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재협상에 대해 “야당 몫 위원장직을 되찾아야 한다”며 이구동성으로 주장했지만 협상론부터 투쟁론까지 다른 각론을 제시했다. 후보들은 백신과 방역 관련 특검 도입 등 대여(對與) 투쟁 방안을 쏟아냈다. 국민의힘 초선 …
“눈치 보면서 몰래 하는 거죠. 신고 안 하면 알 길이 없습니다.” 금융감독원 직원 A 씨는 2019년 초부터 가상화폐 투자를 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500만 원 안팎일 때 투자를 시작해 수익률도 꽤 높다. A 씨는 “주식 투자와 달리 가상화폐 투자는 다른 사람이 확인할 방법이…

“가상화폐는 화폐 기능이 있으니 기획재정부가 맡아야 한다.” “가상화폐 사업자의 유사수신행위를 규율하려면 금융위원회가 나서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의장이 배석한 가운데 25일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가상화폐를 어느 …
![로제 소스, 딱 그만큼의 모험과 자극[2030세상/김소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27/106624598.1.jpg)
“지난 주말에 세 명이 동시에 주문했는데도 로제 떡볶이를 못 먹었어요.” 20대 후반 동료가 월요일 출근 시간에 말했다. 요즘 인기인 로제 떡볶이는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 피크 타임에 매장들이 소화를 못 할 만큼 주문량이 많다. ‘로제’는 토마토와 크림을 섞어 만든 파스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원화 입금 한도를 1회 1억 원, 1일 5억 원으로 제한했다. 가상화폐 투자 과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자체적으로 하루 거래를 제한하는 ‘자율 규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업비트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매일 0시를 기준으로 1회 원화 입…
![‘중경삼림’ 그때 그 시절 홍콩[클래식의 품격/노혜진의 엔딩 크레디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27/106624594.1.jpg)
하루에 한 번, 편의점에 가서 유통기한이 1994년 5월 1일인 파인애플 통조림을 찾아 모으는 남자가 있다. 파인애플을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4월 1일 만우절에 헤어지자고 해서 농담이 한 달만 가길 바라며, 농담이 아니었다면 본인의 생일인 5월 1일 그 통조림을 모조리 다 먹고 그녀를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국의 자국 우선주의와 강대국들의 백신 사재기 속에서 필요한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며 “모든 나라가 한목소리로 연대와 협력을 말했지만 자국 사정이 급해지자 연합도, 국제 공조도 모두 뒷전이 돼 국경 봉쇄와 백신 수…
![[단독]국민절반 접종 英, 성장률 상승폭 15%P 전망… 백신 늦은 한국의 3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27/106619173.9.jpg)
‘백신접종률 29위, 2021년 경제성장률 상승분 35위.’ 26일 한국경제연구원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의 백신접종률과 경제성장률 상승치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둘 다 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접종률과 경제 회복세가 밀접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백신접종률이 3.2%…
![놀런 대위의 만용[임용한의 전쟁사]〈15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27/106624608.1.jpg)
1854년 10월 크리미아반도의 발라클라바 항구로 러시아 대군이 진격해 왔다. 러시아군의 상대는 영국, 프랑스, 오스만 연합군이었다. 러시아군의 공격을 예상하고 항구로 오는 진입로 지형을 이용해 4개의 보루에 포대를 설치했다. 러시아군은 먼저 4개의 보루를 공격했는데, 오스만군이 포탄…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민들은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성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에 국민이 거는 기대’ 인식 조사(전국 성인 남녀 1004명 대상)를 진행한 결과 대통령이 방미…
![푸른 그림자, 한국인의 색[윤범모의 현미경으로 본 명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4/27/106624918.1.jpg)
푸른 그림자. 이파리 하나 없는 고목은 오히려 검은색에 가깝다. 하지만 길게 늘어진 그림자는 푸른색이다. 푸른 그림자? 그림자라면 일반적으로 검은색으로 처리한다. 그런데 웬 푸른 그림자? 특이하다. 오지호(1905∼1982)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남향집’(1939년)을 두고 하는 말이…

미국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 명분을 추가로 계약한 정부가 전 국민 70%(3600만 명)를 대상으로 9월 1차 접종, 11월 2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26일 밝혔다.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를 다시 강조한 것이다. 그러면서 상반기 접종이 완료…
![[바람개비]스타는 떠나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27/106624610.1.jpg)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세상을 떠난 지 1년 넘는 세월이 흐르면서 ‘코비 농구화’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라이언트가 나이키와 맺은 후원 계약이 18년 만에 끝나가기 때문이다. 나이키는 더 이상 관련 제품을 생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브라이언트의 아내…
육군훈련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해 훈련병들의 양치나 샤워를 제한하는 방역방침을 시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인권센터는 26일 성명을 내고 “육군훈련소의 방역지침은 개인이 위생을 유지할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육군은 “훈련소 특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가 복귀 후 의무 격리된 병사들에게 제공된 급식이 부실하다는 폭로가 이어지자 군 당국이 뒤늦게 현장점검과 전수조사 등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식자재 공급과 배식 시스템 등 급식체계를…
![웃음이 졸졸 [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4/27/106624604.1.jpg)
수도꼭지에 걸린 인형의 미소에 나도 모르게 눈웃음으로 화답합니다. 수도꼭지를 틀면 당장이라도 큰 웃음이 졸졸 흐를 것 같습니다. ―충남 아산시 지중해마을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