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방위성 엉터리 지도…북한 위성 잔해 낙하예상구역 80㎞ 어긋나
일본 방위성이 지난달 22일 공개한 북한 군사정찰위성 잔해물 낙하 예고 구역을 엉뚱한 지점에 찍어 논란이 되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이 지도에서 낙하 예고 구역이 실제보다 남쪽으로 약 80㎞ 어긋난 위치에 찍혀 있다고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석 결과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방위…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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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지난달 22일 공개한 북한 군사정찰위성 잔해물 낙하 예고 구역을 엉뚱한 지점에 찍어 논란이 되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이 지도에서 낙하 예고 구역이 실제보다 남쪽으로 약 80㎞ 어긋난 위치에 찍혀 있다고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석 결과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방위…
일본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세이와연구회) 등에서 불거진 비자금 조성 문제로 해당 파벌 소속 장·차관급 인사가 전원 물갈이될 전망이다. 아사히신문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아베파 소속 각료·부대신·대신정무관 등 정무 3역을 전원 교체할 뜻을 굳혔다고 지난 10일 …
일본 정부가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승소 확정을 앞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 정부의 사죄를 우선순위에 두고 양국 교섭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들을 대리하는 한 변호사는 10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할머니들이 바라는 것은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라며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정권 2인자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을 비롯해 자민당 최대 파벌 아베파 간부인 현직 각료와 고위 당직자 등 5명을 전원 교체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아사히신문을 비롯한 일본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다만 기시다 총리 지지율이 퇴진 위기 수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정권 2인자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을 비롯해 자민당 최대 파벌 아베파 간부인 현직 각료와 고위 당직자 등 5명을 전원 교체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아사히신문을 비롯한 일본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다만 기시다 총리 지지율이 퇴진 위기 수준…
북한이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주일미군 수송기 추락사고와 관련, 일본 정부가 미국 눈치를 보느라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아냥댔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하수인의 가련한 신세’란 기사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주일 미 공군 소속 CV-22 ‘오스프리’ 수송기 추락사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핵 군축을 위해 국제사회의 결의를 결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산케이신문에 다르면 기시다 총리는 9일 나가사키에서 열린 국제현인회의 폐막식에서 “핵 군축을 둘러싼 국제 사회의 분쟁이 깊어 지고, 극복해야할 근본적인 과제는 아직도 산적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치자금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을 경질하려는 방침을 굳혔다고 9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 마쓰노 장관은 최근 5년 사이 자신이 속한 자민당 내 파벌인 세이와정책연구회(일명 아베파)가 연 정치자금 모금 파티에서 10…

일본 환경성이 중국의 이산화탄소(CO₂) 농도의 연간 증가량이 중국이 공표하고 있는 배출원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계산된 수치의 약 1.5~3배에 이른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온실가스 관측 위성 ‘이부키’가 중국의 약 7만7000 지…

“(마쓰노 장관이) 정부 대변인 역할을 제대로 해 줬으면 한다.”지지율 하락에 시달리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정권 2인자’ 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의 비자금 조성 혐의란 추가 악재를 만났다. 하지만 기시다 총리가 야권의 사퇴 요구를 이처럼…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이 한국 위안부 피해자 및 유족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패소에 대해 “상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8일 기자회견에서 한국 서울 고등법원이 일본 정부에 대해 원고 위안부 피해자 및 유족이 청구한 금액…

한국에 대한 혐오 발언을 일삼은 일본 가가와현(県) 간온지시(市)의 기시우에 마사노리(岸上政憲·44) 시의원이 시의회의 사직권고 결의에도 불구하고 퇴진을 거부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의회는 기시우에 의원에 대한 사직권고 결의를 지난 7일 가결시켰다. 이후 기시우에 의원은 기자회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일본에서 논란이 된 ‘대마젤리’에서 나온 ‘헥사하이드로칸나비헥솔’(HHCH)과 ‘1시피-에이엘-엘에이디’(1cP-AL-LAD)를 2군 임시마약류로 8일 지정 예고했다.HHCH는 대마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과 구조가 유사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

일본의 한 자동차 수출입 업체가 북한에 고급 차를 불법 수출하려다 적발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경찰은 이날 지바시 이나게구의 한 자동차·자동차부품 수출입 업체 본사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했다. 이 업체는 경위국을 허위 신고하는 방법으…
북한은 8일 일본이 독일과 물품·역무 상호제공협정(ACSA)을 위합 합의에 도달한 것에 대해 “경거망동 말아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한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황군의 후예들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에서 일본 자위대가 “오늘날 제일 위험한 …

일본 자민당 내 파벌들이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 일부 수익을 뒷돈으로 챙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아베파 소속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이 약 1000만 엔(약 9100만 원) 이상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아사히신문은 관계자 취재를 통해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이 지난 2…

일본의 한 수출입 업체가 북한에 고급차를 남아시아를 경유해 불법으로 수출하려 한 혐의로 현지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7일 아사히신문이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나가와(神奈川)현 경찰은 이날 지바(千葉)시 이나게(?毛)구의 한 자동차·자동차부품 수출입 업체 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장기화로 대다수 선진국이 고금리·고물가에 생존하기 위해 긴축에 동조하고 있지만 중국과 일본은 이 같은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 중국은 4분기(10∼12월)부터 1조 위안(약 184조 원) 규모의 국채를 발행해 경기 부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사진) 일본 총리가 7일 “신뢰 회복 노력을 위해 총리로 있는 동안 파벌(기시다파)에서 떠나 있겠다”고 밝혔다. 기시다파 회장 자리에서도 자연스럽게 물러나게 됐다. 일본 검찰이 자민당 주요 파벌들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수사하는 상황에서 중립적인 모습을 취하기 위…

4년 전 미국 하원의장과의 회담을 두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옛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관계자가 동석하지 않았는지 전 의장 측에 확인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시다 총리는 통일교 관계자의 동석이 확인되더라도 당시에는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