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신 전 泰총리, 왕실모독 혐의 무죄 선고돼…최대 15년 징역형 모면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22일 왕실 모독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유죄 판결을 받았다면 탁신 전 총리는 최대 15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었다.76살의 탁신 전 총리는 웃는 얼굴로 법정을 나서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기각”이라는 한마디로 가장 먼저 판결 내용을 밝혔다. 그…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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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22일 왕실 모독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유죄 판결을 받았다면 탁신 전 총리는 최대 15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었다.76살의 탁신 전 총리는 웃는 얼굴로 법정을 나서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기각”이라는 한마디로 가장 먼저 판결 내용을 밝혔다. 그…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일본인 관광객 2명이 현지인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0일(현지시각) 일본 매체 NHK,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5일 밤 10시 40분께 마닐라 번화가 말라테구의 길거리에서 발생했다. 당시 거리 CCTV에는 일본인 관광객 두 남성…

서일본 상공에서 강력한 섬광과 함께 화구(불덩이)로 추정되는 물체가 대기권을 가르며 떨어졌다. 순식간에 도심이 대낮처럼 밝아지는 장면이 곳곳에서 포착됐다.20일 TBS·TV미야자키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일본 서일본 여러 지역에서 정체불명의 강한 빛이 관측됐다. 전문가들은 …

대만이 미국과 마찬가지로 드론을 총알과 같은 소모품으로 분류하고, 앞으로 2년 내 드론 5만 대를 도입키로 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0일 전했다. 대만 정부의 조달 입찰 공고에 따르면 국방부는 내년에 1만1270대, 2027년에 3만7480대의 드론을 구매할 예…

라오스 여행 중 무료로 제공된 술을 마신 영국인 청년이 시력을 잃을 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눈 앞이 번쩍”…시력 잃을 뻔한 순간18일(현지시간) BBC는 지난해 11월 라오스 방비엥에서 무료 술을 마신 뒤 관광객 6명이 숨진 사건을 다시 보도하며, 당시 살아남은 20대 영국…

넷플릭스 애니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글로벌 주목받은 배우 안효섭이 한국인 최초로 인도네시아 지상파 SCTV 50주년 무대에 오른다.

5년 전 국경 분쟁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중국과 인도가 적극적인 관계 회복에 나서고 있다. 특히 관세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압박이 두 나라를 앙숙에서 협력 관계로 변모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18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인도 뉴…

희귀병의 고통 속에서 스스로 곡기를 끊고 삶을 마무리한 어머니. 그 선택을 곁에서 지켜 본 의사 딸은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기록해 책 ‘단식 존엄사’를 펴냈다. 대만 중산대 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인 비류잉 씨 이야기다.스스로 물과 음식 섭취를 중단해 사망에 이르는 단식 존엄사는 ‘VSE…

일본이 대만 유사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이례적으로 유사시를 상정해 대만과 관련 각서를 체결했다는 보도가 현지 언론에서 나왔다. 19일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일본 측 관계자를 인용해 대만과 일본이 유사시 대만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각서를 체결했다고 보…

인도에서 60대 남성이 20마리가 넘는 원숭이 떼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인도 비하르주 마두바니 지역의 샤푸르 마을 주민인 람나트 차우다리(67)는 가축 사료를 모으기 위해 들판에 나갔다가 2…

스와치가 동양인 비하 논란에 휘말린 광고 이미지를 전 세계에서 삭제하고 사과했다. 중국 불매 운동 여론이 커지자 결국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만에서 20대 남성이 노을을 찍기 위해 송전탑에 올랐다가 감전돼 추락해 숨졌다. 이 사고로 산불과 정전 피해가 발생했으며 경찰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도의 한 임대주택에서 남성의 시신이 담긴 드럼통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17일 NDTV에 따르면 이날 현지 경찰은 인도 서부 라자스탄주 알와르의 주택 1층에 놓여있던 드럼통에서 인근 벽돌 공장에서 일하던 한스라지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이 사건은 공사 문제로 이 집을 찾은 …

17일 파키스탄 북서부 피르바바의 주택가가 이틀 전 폭우와 홍수에 따른 산사태의 토사물로 뒤덮였다. 당국은 이번 홍수로 최소 34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16일 밝혔다. 실종자, 매몰자가 많아 인명 피해가 늘어날 것이 확실시된다.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군 전투기가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 상공에서 필리핀 해안경비대 항공기를 추격하며 위험할 정도로 근접 비행한 사건이 발생했다.13일 필리핀 인콰이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이 타리엘라 필리핀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

일본 후쿠이현 해수욕객 53명을 공격한 돌고래가 사체로 발견됐다. 발신기 부착 후 행방불명됐으며, 현재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제11호 태풍 ‘버들(북한 제출 명칭)’이 13일 대만을 관통하면서 1명이 실종되고 112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대만 중앙통신은 이날 재난센터 발표를 인용해 “태풍 버들이 타이난, 가오슝, 타이둥 등 남부와 동부 지역을 지나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이날 오후 8시(현지시…

한국이 베트남과 국산 자주포인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공산주의 국가, 동남아시아 국가에 한국 방산 수출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4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말 K9 자주포 20여문을 약 3500억 원(2억 5000만 달러)에 정부 간(G2G)…

인도 노점에서 비닐 포장 식용유를 그대로 끓는 기름에 넣어 사용하는 영상이 확산됐다. 전문가들은 플라스틱 독성물질이 음식에 스며든다며 경고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최대 규모의 자금세탁 사건과 관련해 압수된 고급 사치품을 경매 등에 부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13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 로브 리포트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찰은 이번 주 영국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Deloitte)에 압수품 466점과 금괴 58개를 인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