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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우즈, 1년 만에 TGL 출격…김주형과 준우승
뉴시스(신문)
입력
2026-03-25 10:45
2026년 3월 25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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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골프클럽에 2-9로 패배
TGL 출전으로 4월 마스터스 출격 가능성 커져
1년 만에 가상 현실 골프 리그 나선 우즈. 2026.03.24 팜비치가든스=AP 뉴시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년 만에 가상 현실 골프 리그 TGL에 출전해 준우승했다.
우즈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플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TGL 결승 2차전에 김주형, 맥스 호마(미국)와 출격했다.
TGL은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해 만든 가상 현실 골프 리그다.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 소속의 우즈가 TGL 경기에 나선 건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우즈는 지난해 3월 아킬레스건 수술, 10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아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가상이 아닌 실제 골프 대회 참가는 2024년 7월 디오픈이 마지막이다.
우즈는 주피터 링크스가 24일 결승 1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골프클럽에 패하자 2차전 출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골프클럽은 저스틴 로즈, 토미 플리트우드(이상 잉글랜드), 사히스 시갈라(미국)가 한 팀을 이룬다.
우즈는 이날 1번 홀에서 김주형이 두 번째 샷으로 홀 약 7.5m 거리에 보낸 공을 퍼트했으나 버디에 실패했다.
2번 홀은 두 번째 샷을 시도했고, 3번 홀은 샌드 웨지로 티샷했다. 또 6번 홀은 드라이버로 318야드를 보냈다.
하지만 우즈도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은 로스앤젤레스 골프클럽에 2-9로 져 준우승했다.
한편 TGL 출전으로 우즈의 마스터스 출격 가능성은 커졌다.
올해 마스터스는 4월10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우즈의 마지막 마스터스 출전은 2024년으로, 당시 60위에 그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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