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미등록 연예기획사 운영 혐의로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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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 뉴스1
뮤지컬 배우 옥주현. 뉴스1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미등록 상태로 연예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대중문화예술산업법 위반 혐의로 옥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옥 씨는 자신이 설립한 기획사 TOI엔터테인먼트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며 “구체적인 범죄 사실에 대해선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활동했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옥주현 측은 “2022년 4월 1인 기획사 설립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등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시 행정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일부 절차의 누락이 발생해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남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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