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과감한 돌파로 스스로 만든 PK 실축 황희찬 “생각이 많았다”
뉴스1
입력
2025-11-19 09:38
2025년 11월 19일 09시 3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팬 앞에서 좋은 모습 보이고 싶었는데…부끄럽다”
소속 팀에서 계속 선발 출전…“벌써 내년 소집 기다려져”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가나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황희찬이 페널티킥을 실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5.11.18/뉴스1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가나전 페널티킥 실축을 돌아보며 아쉬움을 삼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후반 18분에 나온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의 헤더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 신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후반 17분 손흥민(LA FC)을 대신해 교체 투입돼 종료까지 약 28분을 소화했다. 황희찬은 두 차례 과감한 측면 돌파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황희찬은 페널티킥을 얻어내기도 했는데, 직접 키커로 나섰으나 슈팅이 정면으로 향해 골키퍼에게 막혔다.
황희찬은 당시 상황을 돌아보며 “진지하게 임했는데, 그러다 보니 슈팅 전 오히려 생각이 너무 많았다”면서 “많은 팬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데 부끄러웠다. 동료들도 놀리더라”며 머쓱해했다.
이어 “더 냉정하고 심플하게 차서 결과를 만들었어야 했다. 다음에는 그 부분을 더 신경 쓰겠다”며 이날의 실패를 자양분 삼겠다고 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가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황희찬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 News1
다만 이날 황희찬의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그동안 부상이 반복돼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했던 황희찬은 가나전에선 특유의 과감한 돌파와 경합으로 수비진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 이번 시즌 선발로 계속 경기에 나가고 있고, 대표팀에서도 어느덧 많은 경기를 뛴 선수에 속하다 보니 상황에 따라 어떻게 플레이해야 할지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표팀은 가나전을 끝으로 올해 A매치 일정을 모두 마무리, 내년 3월 다시 소집된다. 그때는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불과 3개월 남긴 시점이다.
그는 “내년에 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소집될 텐데, 아직 많이 남았지만 벌써 기다려진다”면서 “선수들끼리 다음에 만날 때까지 다치지 말고, 더 열심히 준비해서 이기는 경기를 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경사로에서 ‘P단’ 안넣고 내렸다가… 차 밀려 운전자 사망
[사설]지선-미니 총선 6개월 앞… 민의와 엇나가기 경쟁하는 與野
美가정집 바닥 소음에 카메라 설치했더니…250kg 곰이 기어 나왔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