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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남자 90㎏급 김민석·여자 78㎏급 홍은미, 도쿄 데플림픽 금메달
뉴시스(신문)
입력
2025-11-17 20:52
2025년 11월 17일 2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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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굳히기 한판으로 네티하아 제압
홍은미는 사디와 맞붙어 유효승으로 우승
ⓒ뉴시스
유도 김민석(포항시청), 홍은미(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2025 도쿄 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에서 금맥을 캤다.
김민석은 17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루카 네티하아(우크라이나)와의 남자 90㎏급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굳히기 한판으로 정상을 밟았다.
한국 남자 농아 유도 간판 김민석은 2017년 튀르키예 삼순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으나, 2021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대회에서 우승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체급을 90㎏급으로 올린 뒤 2024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로 자신감을 회복했고, 이번 도쿄 데플림픽에서 다시 우승을 달성했다.
김민석은 “훈련량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훈련이 힘들었지만, 죽을 만큼 집중해 훈련했다. 대한장애인유도협회 회장님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더 힘낼 수 있었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다음 경기도 전력으로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여자 농아 유도의 전설 홍은미는 보우크라 벨린다 사디(알제리)와의 여자 78㎏급 결승에서 유효승을 따내 데플림픽 금메달을 추가했다.
홍은미는 2009년 대만 타이베이 대회(여자 70kg급)에서 첫 금메달을 땄고, 2013년 불가리아 소피아 대회(여자 70kg급·무제한급) 두 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불혹이 넘은 홍은미는 다시 출전한 데플림픽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하는 저력을 뽐냈다.
홍은미는 “가족들이 먼저 생각난다. 응원을 정말 많이 해줘서 그 생각밖에 안 난다”며 “1위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민석과 홍은미 외에 이현아는 여자 63㎏급 은메달, 양정무(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남자 100㎏급 동메달을 추가했다.
유도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초반 3개의 금메달을 가져오며 한국의 효자 종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 유도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개인전을 마쳤으며, 이제 단체전에서 메달 사냥을 벌인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17일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도쿄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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