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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AI책임자 도입하는 日…지자체에 ‘CAIO’와 전문인력 배치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18 16:11
2025년 8월 18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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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대상 생성형 AI 활용 지침 마련
일본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총괄·관리하는 ‘최고 AI 책임자’(CAIO)와 이를 보좌할 전문 인력을 두도록 할 방침이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를 마련해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가이드에는 행정 사무에서의 활용 사례와 유의사항이 담기며, 각 지자체에 CAIO를 배치하고 이를 지원할 보좌관 설치를 권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지방의 인재난을 고려해 여러 지자체가 협력해 공동으로 보좌관을 두는 방안도 검토된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지자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차원이다.
총무성이 지난 6월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구 50만명 이상인 ‘정령지정도시’를 제외한 1721개 시구정촌 가운데 생성형 AI를 도입한 곳은 전체의 약 30%에 그쳤다.
미도입이라고 답한 곳이 절반에 달해, 이미 약 90%가 도입을 마친 정령지정도시와는 큰 격차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자체 AI 활용 지침조차 없는 지자체도 1000곳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총무성은 주민 정보를 다루는 행정 특성상, AI 학습에 개인 정보 등 기밀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한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행정 사무 활용 사례로는 AI가 주민 상담을 24시간 응대하는 서비스, 회의록 요약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기획서 작성 시간을 30% 단축한 지자체의 사례 등이 제시됐다.
총무성은 표준 지침안을 함께 제공해 지방행정의 AI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총무성은 지자체가 안전하게 AI를 도입할 수 있게 되면 인구 감소 시대에 지방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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