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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다신 안 쓴다” 불신… ‘탈팡’ 움직임

    “쿠팡 다신 안 쓴다” 불신… ‘탈팡’ 움직임

    회사원 장해림 씨(29)는 1일 오전 쿠팡에서 탈퇴했다. 회원 3370만 명의 정보가 유출됐는데도 회사가 제대로 된 후속 대책이나 보상을 내놓지 않은 데 실망했기 때문이다. 최근 4년간 거의 매일 쿠팡의 신선식품 새벽배송 ‘로켓프레시’를 이용해 온 그는 “당분간 저녁마다 동네 마트에서…

    •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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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AX·통신 경쟁력 집중’ 조직개편 단행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전환(AX) 사업 성과 확대와 통신 본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 핵심은 전문성 강화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이다. 핵심 사업 분야인 AX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집중하는 조직과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담당하는 상품 조직으…

    •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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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동시에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동시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패스(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PASS 앱에 주민등록증(또는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를 등록해 두면 QR코드 스캔으로 한 번에 성인 인증과 결제를 완료할 수…

    •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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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새벽배송은 못 끊어”…워킹맘들 ‘울며 겨자 먹기’

    “쿠팡 새벽배송은 못 끊어”…워킹맘들 ‘울며 겨자 먹기’

    #6살 아이를 키우는 40대 워킹맘 A씨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불안한 마음을 안고 여느 때처럼 쿠팡으로 새벽배송을 주문하고 있다. A씨는 “퇴근해서 부랴부랴 애 씻기고 밥먹이고 또 다음날 등원을 준비하는 워킹맘 입장에서는 쿠팡 새벽배송으로 장을 보지 않으면 방법이…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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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경찰 “스토킹·주거침입, 쿠팡 정보유출과 연관성 살필것”

    [단독]경찰 “스토킹·주거침입, 쿠팡 정보유출과 연관성 살필것”

    쿠팡에서 공용현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용자가 스토킹이나 절도 등 피해를 당할 경우, 경찰이 유출 피해와의 연관성을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1일 경찰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유출 피해자가) 스토킹이나 주거침입, 절도 …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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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김범석 두문불출…대통령실 고위급 “한국 사업이 만만한가”

    쿠팡 김범석 두문불출…대통령실 고위급 “한국 사업이 만만한가”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정작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47)이 해외에 체류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두고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쿠팡의 실질적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인물이 사태 발생 직후 어떠한 대외적 메시지도 내놓지 않으면…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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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이용자 14명 “위자료 20만원” 첫 손배소…소송 줄이을 듯

    쿠팡 이용자 14명 “위자료 20만원” 첫 손배소…소송 줄이을 듯

    쿠팡에서 약 3370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피해자들이 1일 쿠팡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9일 정보유출 사태가 알려진 지 사흘 만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쿠팡 이용자 14명은 1인당 위자료 20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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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쿠팡, 입점업체 상대 ‘최고 18.9%’ 고금리 이자 장사도 했다

    [단독]쿠팡, 입점업체 상대 ‘최고 18.9%’ 고금리 이자 장사도 했다

    쿠팡이 입점 업체에 사업자금을 빌려주며 평균금리 14%, 최고 18.9% 금리를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라지만 제2금융권 신용대출 금리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라는 평가다. 연 매출 40조 원을 내는 대형 유통 플랫폼의 우월적 지위를 활…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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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쿠팡 개인정보유출’ 수사 박차…“2차 피해예방 최선다할 것”

    경찰, ‘쿠팡 개인정보유출’ 수사 박차…“2차 피해예방 최선다할 것”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해 수사와 함께 2차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병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국수본은 “정보유출 과정과 피해 범위 등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신속히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과정에서 필요한 IP(아이…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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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팡’ 결심한 회원들 “주관식 답변까지 6단계 거쳐야 탈퇴” 분노

    ‘탈팡’ 결심한 회원들 “주관식 답변까지 6단계 거쳐야 탈퇴” 분노

    회사원 장해림 씨(29)는 1일 오전 쿠팡에서 탈퇴했다. 회원 3370만 명의 정보가 유출됐는데도 회사가 제대로 된 후속 대책이나 보상을 내놓지 않는 데 실망했기 때문이다. 최근 4년간 거의 매일 쿠팡의 신선식품 새벽배송 ‘로켓프레시’를 이용해온 그는 “당분간 저녁마다 동네 마트에서 …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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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체모방치의학회, 미래 치의학 방향 논의한 추계학술대회 성료

    생체모방치의학회, 미래 치의학 방향 논의한 추계학술대회 성료

    사단법인 한국생체모방치의학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미니쉬치과병원 컨퍼런스홀에서 학회 회원과 산업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자연치아의 구조와 물성을 모방하는 치료법 연구를 위해 2023년 설립된 생체모방치의학회는 이번 …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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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美 공시에 “사이버보안 위협 영향 없다”…4개월 후 대규모 유출

    쿠팡, 美 공시에 “사이버보안 위협 영향 없다”…4개월 후 대규모 유출

    쿠팡이 올해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이버보안 위협이 회사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고서 제출 4개월 후 3000만 명이 넘는 소비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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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A, 커뮤니티 데이 성료…“중소기업과 소통·성장·동행 선순환 구축”

    SBA, 커뮤니티 데이 성료…“중소기업과 소통·성장·동행 선순환 구축”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 대표 김현우)이 SBA 커뮤니티 데이를 통해 한 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성장-동행의 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상생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SBA는 지난 11월 28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5 SBA 커뮤니티 데이’를 개…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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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정보 유출 94% 민간기관서 발생…내부자 과실 탓이 60%

    개인정보 유출 94% 민간기관서 발생…내부자 과실 탓이 60%

    쿠팡에서 내부 직원 소행으로 3000만 명이 넘는 이용자의 전화번호와 주소 등 주요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최근 민간·공공기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 10건 중 6건은 이번 쿠팡 사례처럼 ‘내부자 업무 과실’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1일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실이 개인정보…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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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 버튼이 안 보여”…쿠팡 사태 후 ‘해지 미로’ 불만 속출

    “탈퇴 버튼이 안 보여”…쿠팡 사태 후 ‘해지 미로’ 불만 속출

    쿠팡 340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로켓와우 해지 문의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이 회원 탈퇴 과정의 불편을 호소하며 쿠팡의 다크패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1일 소셜미디어(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해지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 검색해서 찾았다’, ‘탈퇴 버튼이 잘 보이지 않…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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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고객정보 유출 파장…‘중국車 보안 우려’도 확산

    쿠팡 고객정보 유출 파장…‘중국車 보안 우려’도 확산

    최근 국내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논란으로 정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중국산 차량을 둘러싼 보안 우려가 거세지고 있다.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환경에서 데이터 안전성이 새 변수로 떠오르며, 국제적 경계심 역시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1일 업계와 외…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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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기름은 죄가 없다…살이 찌는 이유는 바로 ‘이것’

    콩기름은 죄가 없다…살이 찌는 이유는 바로 ‘이것’

    가정에서 널리 사용하는 식용유이자 각종 가공식품의 주요 성분인 콩기름(대두유)이 비만을 유발하는 경로를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UCR) 연구자들은, 콩기름이 단순히 ‘지방’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특정 분자 경로를 통해 …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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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만의 심장병 위험요인?…10명 중 1명만 알고 있었다

    여성만의 심장병 위험요인?…10명 중 1명만 알고 있었다

    심혈관질환에서 남성과 여성 간 증상과 치료 반응이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 국민은 10명 중 1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제타홀 여성심장센터와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병원 내 메디힐홀에서 ‘2025 K-STAR 심포지엄’을 열고 성인 2003명을 대상으로…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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