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홍’ 피프티 피프티, 빌보드 ‘핫100’ 17주 연속 진입

  • 뉴시스
  • 입력 2023년 7월 19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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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스피크 나우’ 재녹음 버전, ‘빌보드 200’ 1위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가 신곡 ‘슈퍼 샤이’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66위로 진입하고 ‘글로벌 200’에서 2위를 차지한 것 외에도 이번 주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K팝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영미권 싱글 차트에 균열을 낸 K팝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핍티핍티)’의 ‘큐피드(CUPID)’가 소속사가 내홍을 겪고 있음에도 ‘핫100’에서 여전히 인기다.

1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는 22일 자 ‘핫 100’에서 27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보다 3계단 하락했으나 해당 차트에 17주 연속 머물렀다. 해당 곡은 ‘글로벌 200’에선 17위를 차지하며 18주 연속 진입했다.

대세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미니 3집 ‘마이 월드’는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6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해당 차트 9위로 진입한 데 이어 2주 연속 상위권에 진입했다.

대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의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34위에서 21계단 역주행햇다. 해당 차트에 1위로 데뷔한 음반으로 6주 연속 머물렀다.

4세대 K팝 대세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는 117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보다 44계단 하락했으나 4주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4세대 K팝 유력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36위를 차지하면서 6주 연속 머물렀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내 세부차트에서 여전히 활약 중이다.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가 ‘글로벌(미국 제외)’ 78위, ‘글로벌200’ 137위에 오르며 두 차트에 5주 연속 진입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글로벌(미국 제외)’ 33위, ‘글로벌200’ 57위에 랭크되며 16주 연속 차트인했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 정국의 기존 자작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는 ‘글로벌(미국 제외)’ 112위, ‘글로벌200’ 182위에 올랐다.

그룹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 타이틀곡 ‘언포기븐’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80위, ‘빌보드 글로벌 200’ 14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41위, ‘빌보드 글로벌 200’ 85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200’에서 그룹 ‘(여자)아이들’의 ‘퀸카’가 67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미국 형제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와 협업한 곡인 ‘두 잇 라이크 댓(Do It Like That)’이 88위, DJ 페기 구의 ‘(잇 고즈 라이크) 나나나((It Goes Like) Nanana)’가 97위, 그룹 ‘아이브’의 ‘아이 엠’이 102위, 한류그룹 ‘엑소’의 정규 7집 타이틀곡 ‘크림 소다’가 156위,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꽃’이 173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국 컨트리 스타 모건 월렌의 앨범 ‘원 싱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의 타이틀곡 ‘라스트 나이트’는 지난 주 ‘핫100’에서 미국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신곡 ‘뱀파이어(Vampire)’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정상을 탈환했다.

아울러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재녹음한 음반 ‘스피크 나우(Speak Now)’(테일러스 버전)가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스위프트는 해당 차트 정상에 12개의 음반을 올렸다. 지금까지 해당 차트에서 공동 최다 1위 앨범 기록을 가지고 있던 미국 가수 겸 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따돌리고 해당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번 주 ‘글로벌 200’ 1위는 지난 주에 이어 로드리고의 ‘뱀파이어’가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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