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드라마 ‘구경이’로 4년 만에 안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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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7일 2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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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드라마 ‘구경이’(가제)로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이영애는 드라마 ‘구경이’에서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전직 경찰 출신 구경이 역을 맡아 보험 사기 사건을 조사하던 중 완벽하게 사고로 위장된 범인 없는 살인 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보험 조사관의 삶을 연기하게 된다.

‘하이에나’, ‘보건교사 안은영’ 등 본격 콘텐츠 스튜디오를 표방하는 키이스트와 ‘궁’, ‘꽃보다 남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수많은 히트작 제작사인 그룹에이트가 공동제작을 하며 성초이가 극본을,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이정흠 PD가 연출을 맡게 됐다.

키이스트의 박성혜 대표는 “매 작품마다 혼신의 연기로 감동을 주는 이영애 배우가 고심 끝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팬은 물론 전세계 한류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완전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관 구경이의 수사 과정을 그리는 하드보일드 추적 코미디 장르 드라마 ‘구경이’는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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