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측 “학폭·성폭행 관련 피해자들 이야기 직접 듣겠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3-03 11:15수정 2021-03-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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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과 성폭행 가해자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지수 소속사 키이스트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직접 피해사실 확인과 의견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소속 배우 지수에 대해 작성된 게시글과 관련해 이 사안을 중대하게 생각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이메일을 통해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의 주장을 취합할 것이며 피해자들이 허락한다면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키이스트가 이런 입장을 내놓은 이유는 지수가 학폭과 관련된 시기가 지금 시점에서 오래된 일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여부와 관계 파악 및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함이라고 추측된다.

키이스트는 “이와는 별개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부분을 지속적으로 생성 및 게시하는 유포 글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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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수는 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 폭력 및 성폭행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하고 있는 지수를 하차시켜야 한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
이하 키이스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소속 배우 지수에 대하여 작성된 게시글과 관련 내용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본 사안을 중대히 인지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우선, 지목된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흘렀기에 사실 여부 및 관계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함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먼저 해당 사안에 대하여 안내 드리는 이메일 rpt@keyeast.co.kr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습니다. 또한 게시자 및 사안을 제기한 분들이 허락하신다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합니다.

사실 관계 파악과 더불어 배우 당사자 및 당사는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부분을 지속적으로 생성 및 게시하는 유포 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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