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솔리드 출신 정재윤, 새 이름 ‘세비안(SAVIYN)’으로 솔로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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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18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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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남성 R&B(리듬앤블루스) 그룹 솔리드 출신 음악 프로듀서 정재윤이 ‘세비안 (SAVIYN)’이라는 새 이름으로 첫 솔로 EP ‘Voyage.01’을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EP는
Extended Play의 약자로 수록곡이 싱글 앨범보다는 많고 정규 앨범 보다는 적은 앨범을 가리킨다.

정재윤은 이번 앨범에서 지난 2018년 재결합 한 솔리드 멤버가 아닌 세비안 만의 색다르면서도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일렉트릭 팝 장르의 더블 타이틀곡 ‘Kill the Lights’와 ‘Sugar Honey Iced Tea (feat. Kiyoné)’를 비롯한 다섯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솔리드 멤버 이준과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키요네(Kiyoné),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온 아티스트 Terry Shorter가 참여했다.

정재윤은 “그간 ‘Coco Lee(李玟)’, ‘Nick Chou(周湯豪)’, ‘Momo Wu(吴莫愁)’ 등 인기 중화권 뮤지션과 ‘JYJ’, 현아&장현승 유닛 ‘트러블메이커(Trouble Maker)’, 글로벌 그룹 ‘AZIATIX(아지아틱스)’ 등 K-pop 아티스트들의 히트 곡을 프로듀싱 해온 경험과 함께 ‘Mark Ronson’, ‘Calvin Harris’, ‘Timbaland’ 등의 Pop 프로듀서의 영향을 받아 기존과는 다른 음악적 색깔을 새 EP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정재윤의 새 EP는 ‘Voyage.01’은 이날 정오에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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