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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수염왁싱, 극강 고통에 몸부림…“인생에 길이 남을 고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18 13:24
2019년 5월 18일 13시 24분
입력
2019-05-18 13:21
2019년 5월 18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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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배우 조병규가 수염 왁싱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병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병규는 수염이 덥수룩한 얼굴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수염이 많이 나는 편”이라며 “왁싱을 12번 받고, 레이저 제모도 했는데 계속 (수염이) 난다”고 토로했다.
이후 조병규는 제모를 위해 왁싱숍을 찾았다. 그는 “아픈 걸 싫어한다. 마사지도 받지 않고 주사는 더더욱 안 맞으려고 한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수염 왁싱이 시작되자 조병규는 연신 고통을 호소했다. 고통에 몸부림치던 그는 잠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조병규는 “왁싱을 받는 동안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러고 있나 생각이 든다”며 “수없이 여기서 그만할까 고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왁싱을 마친 조병규는 “어쩌면 제 인생에서 가장 길이 남을 고통”이라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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