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앞둔 박한별 남편 강제 공개에 ‘동정여론’ “박한별을 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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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2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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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갈무리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남편이 공개된 배우 박한별(35)을 향한 동정 여론이 나오고 있다.

22일 박한별과 그의 남편이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마약 유통 ▲성범죄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의 사내이사직에서 최근 물러난 빅뱅 승리와 동업자 관계였던 유모 유리홀딩스 대표가 박한별의 남편이라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

유 대표의 유리홀딩스는 2017년 ‘버닝썬 엔터테인먼트 본사’라는 구직광고를 내고 경력직 재무 사원을 모집한 적이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버닝썬의 본사가 유리홀딩스가 아니냐는 의심의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

박한별 측은 유 대표가 승리와 함께 일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일반인인 유 대표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남편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게 된 박한별은 23일 첫방송하는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로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21일에는 기자회견까지 무사히 마쳤다.

이에 일각에서는 남편의 의혹과 상관없이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게 된 박한별을 향해 동정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박한별 남편 기사에 “참.. 박한별도 기구하다(only****)”, “박한별 탓으로 돌리진 말자(rkdu****)”, “소속사 측에서 모른다잖아요.. 일반인 개인 사생활인데(gkst****)”, “당사자가 아닌 박한별을 왜 언급하고 조리돌림 하는지?(pojo****)”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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