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10년’ 아이유, 데뷔 10주년 팬미팅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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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1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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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동아닷컴DB
가수 아이유. 동아닷컴DB
가수 아이유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미팅을 연다.

아이유는 15일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아이유 플러스’를 연다. 9월은 10년 전 그가 데뷔한 달이기도 하다.

아이유는 오랜 기간 동안 성원해준 팬 1000명을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낸다. 남다른 팬 사랑으로 유명한 그는 이를 위해 토크쇼와 게임 등을 각종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공연 기획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2008년 미니앨범 ‘로스트 앤 파운드’(Lost And Found)로 데뷔한 이후 국내 대표 여자 솔로가수이자 프로듀서로 입지를 다져왔고, 특히 지난해 그 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음악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세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선후배 동료 가수들과 다양하게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끊임없는 ‘피처링’ 섭외 요청을 받아왔다.

연기로 영역을 확장해 각종 드라마 주연을 맡아오다 5월 종영한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인생작’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며 연기자 이지은으로도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두드러지는 활약과 성과를 남긴 만큼 올해 10주년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특히 지난해 첫 공식 팬클럽 ‘유애나’를 창단하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던 만큼 올해도 2기를 모집해 팬들에 각별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 발표를 개인적인 사정으로 내년 초로 미뤘고, 콘서트는 현재까지 미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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