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민승, 마지막 SNS 게시물 보니…“remember memory”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5월 24일 10시 01분


코멘트
사진=김민승 인스타그램
사진=김민승 인스타그램
사진=김민승 인스타그램
사진=김민승 인스타그램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이 지난 20일 4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 가운데 그가 남긴 마지막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민승은 지난해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emember memory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은 여행 중인 김민승의 모습들을 담고 있다. 두 번째 사진 속 김민승은 런웨이 위에서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워킹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 일부는 “잘생기시고 연기도 잘하셨는데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음에 안타깝다”(ig****), “마음이 너무 아프다”(42****), “하늘나라에선 편하게 지내길”(in****)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승의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발인은 지난 22일 수원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으며, 장지는 용인평온의숲이다.

1990년대 모델계에서 활약한 김민승은 배우로 전향한 뒤 연극 무대와 스크린에서 활동했다. 그는 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2006), ‘모노폴리’(2006), ‘1724 기방난동사건’(2008),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09), ‘방가?방가!’(2010), ‘평양성’(2011), ‘통증’(2011), ‘마이 라띠마’(2012), ‘톱스타’(2013),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2015) 등에서 열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