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韓 ‘스트롱맨’ 하제용과 열애설?…“그리스·두바이, 함께 여행”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0월 26일 15시 12분


코멘트
하제용 인스타그램
하제용 인스타그램
하제용 인스타그램
하제용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린제이 로한(32)이 한국인 남성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바로 '스트롱맨'이란 별명을 가진 팔씨름 선수 하제용(30)이다.

하제용은 국내 벤치프레스 대회, 각종 파워리프팅 대회에서 괴력을 발휘해 유명해진 인물이다. 지난 2015년 '제4회 한국 파워리프팅 챔피언쉽'의 벤치프레스 부분 190kg를 손쉽게 들어 올리며 우승한 바 있다. 또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무제한급에서 단 한 차례 패배 없이 우승했다.

특히 지난해 지난 2월 SBS '동상이몽'에 팔씨름 챔피언으로 출연, 5월에는 'SBS 세상에 이런일이' 886회편에 뽀빠이로 출연해 대중에게 관심을 받았다. 당시 760kg 트럭을 맨손으로 들어서 주차에 성공, 45인승 버스도 밧줄로 50m 끄는데 성공했다.


하제용은 지난 8월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린제이 로한과 둘이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지난 8월 11일 올린 영상에서 린제이 로한은 하제용 어깨에 손을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꽤 친해 보였다.

일주일 후 하제용이 올린 게시글에서 두 사람은 다정하게 차 안에서 노래를 불렀다. 21일에는 린제이 로한과 그리스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또 8월 25일에는 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마치 두 사람의 모습은 연인 같았다.

이후 10월 11일 하제용은 린제이 로한과 두바이로 떠났다. 하제용은 린제이 로한의 어깨에 손을 얹고 있었다. 또 10월 23일에는 "항상 좋다"라며 린제이 로한과의 투샷을 게재했다. 린제이 로한은 입술을 쭉 내밀고 하제용은 환하게 웃고 있었다. 마치 연인 같아 보였다.

하제용의 사진으로 인해 국내외 팬들은 두 사람이 현재 사귀고 있는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상황. 또 린제이 로한 SNS에는 하제용의 사진이 전혀 없다. 추후 하제용이 린제이 로한과의 사진을 계속 올리며 열애설에 입을 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