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득녀’, “남자한테 모유 나와 모유 수유는 남자가 했으면…”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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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2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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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남자다’ 백지영
사진=‘나는 남자다’ 백지영
가수 백지영이 22일 득녀한 가운데 그가 육아 고충 중 하나인 ‘모유 수유’를 언급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 2014년 8월 KBS2 ‘나는 남자다’에 출연해 예비신랑 방청객을 향해 “아이를 낳는 순간 자신의 삶을 잃는 건 남자들이 아니라 여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아이를 낳는 건 여자인데, 모유 수유는 남자가 했으면 좋겠다. 남자한테 모유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또한 “그렇게 뼈마디가 벌어질 정도로 (여자가) 아이를 낳았으면 수유 정도는 남자가 해야지”라고 말해 좌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발언을 할 당시 백지영은 출산 경험이 없었다.

한편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이날 백지영이 딸을 자연분만으로 출산했고,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이로써 2013년 결혼식을 올린 정석원과 백지영은 결혼 4년 만에 부모가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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