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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로이 결혼, 이미 법적 부부…“2세 아직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2 13:17
2017년 2월 2일 13시 17분
입력
2017-02-02 12:10
2017년 2월 2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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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찬휘(44)와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본명 김경율. 38)가 오는 4월25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말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부부가 됐다.
소찬휘와 스트릿건즈의 소속사 관계자는 "소찬휘와 로이가 오는 4월25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스케줄을 맞추다 보니 평일에 스몰웨딩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결혼식장을 알아보고 있으며, 신혼여행은 두 사람의 공연 스케줄 관계로 미리 다녀올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소찬휘와 로이는 2014년 함께 발표한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작업하고 공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 지난달 1일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로이는 “청혼은 이미 1년 전에 했고 웨딩촬영도 끝냈다. 혼인신고를 일찍 한 것은 어차피 두 사람이 결혼할 것이라는 데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2세는 없다”고 전했다.
1996년 데뷔한 소찬휘는 '티어스',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등의 히트곡을 냈다. 로이는 2003년 스트릿건즈의 전신인 밴드 락타이거즈로 데뷔했다. 스트릿건즈는 2015년 KBS 2TV 밴드 경연 프로그램 '톱밴드 시즌 3'에 출연해 '톱 3'에 들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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