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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대로 급락 ‘내성적인 보스’ 결국 ‘휴방·대본 전면 수정’ 초강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31 21:07
2017년 1월 31일 21시 07분
입력
2017-01-31 21:05
2017년 1월 31일 2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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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보스'가 대본 수정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진측은 30일 시청자의 의견을 수용해 5, 6회 대본을 전면 수정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5화(1월 30일), 6화(1월 31일) 본방송을 휴방한다. 5화는 내달 6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내성적인 보스'가 이같은 방법을 취한 것은 첫 회가 공개되자마자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며 외면받았기 때문.
첫방송에서 3.16%로 시작한 시청률은 4회는 1%대로 급락했다.
제작진은 재빠른 결단을 내렸다. 휴방으로 시간을 벌고 5, 6회 대본을 전면 수정하겠다고 나선 것.
제작진과 배우들은 일주일 동안 2회분을 촬영해야 하는 극한 상황이지만,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합심했다는 전언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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