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유민상·이수지 합류… 이수지 “김준현에 취중 고백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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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8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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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개그맨 유민상과 이수지가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의 새 가상부부로 합류한다. 이와 관련해 이수지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수지는 지난해 9월 14일 MBC '라디오 스타‘에서 10년 만에 개그맨 김준현을 향한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김준현·문세윤·유민상·김민경·이수지가 출연했다.

당시 이수지는 “내 이상형은 덩치가 있는 사람”이라며 10년 전 개그맨 지망생 시절 김준현에게 취중고백을 하려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준현이 “술이나 더 가져오라”고 말해 고백할 마음이 달아났다고.

이에 유민상은 “나는 어떠냐”고 묻자 이수지는 고개를 강하게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하지만 이수지는 지난 3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DJ 김태균이 “유민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땠냐?”고 묻자 “유민상 선배와 받아서 너무 좋다”며 전과는 상반된 반응을 보여줬다. 이날 이수지는 유민상과의 ‘썸’에 대해 얘기한 바 있다.

한편 유민상·이수지는 ‘님과 함께2’에서 3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는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 뒤를 이어 합류한다. 유민상·이수지 커플 방송은 2월 첫 방영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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