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연수, 최성국 이어 구본승과도 과감한 키스 연기 “쑥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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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30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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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구본승이 여성 멤버들과 키스신 연기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 청춘들의 여행기를 그렸다.

이날 청춘들은 사심을 가득 담은 커피 CF에 도전했다. . 지난 장흥 촬영에서 최성국과 호흡을 맞췄던 이연수가 이번에는 구본승과 함께 커피 CF의 주인공이 돼 열연을 펼쳤다.

이연수는 머뭇거리더니 “쑥스러워”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자신과 할 때는 과감없는 연기를 했던 이연수가 구본승 앞에서는 다른 반응을 보여 서운해 했다.

CF에 돌입한 구본승은 “커피 한잔하자”는 이연수에게 “커피는 됐고 키스 한 번 하자”고 했다. 이연수는 구본승의 품에 얼굴을 파묻었다. 두 사람은 재킷 안에서 얼굴을 맞대고 애정행각을 벌였다. 구본승은 키스타임이 끝난 뒤 이연수를 안아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의 키스신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던 다른 여자 멤버들 역시 구본승과의 커피 CF에 도전했다. 특히 박영선과 황영희는 립스틱까지 고쳐 바르며 치밀하게 준비해 구본승과의 키스신에 한껏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구본승은 가장 느낌 있었던 상대로 김완선과 이연수를 지목 후 고민 끝에 이연수를 백허그하며 최종 선택해 현장을 더 뜨겁게 달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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