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골프 ‘루나 컨트롤 베이퍼’ 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1월 30일 05시 45분


나이키골프는 차세대 스파이크 시스템을 적용한 ‘나이키 루나 컨트롤 베이퍼’(사진) 골프화를 선보였다. 새로운 스파이크 시스템은 미끄러운 눈 위를 안전하게 달리는 스노모빌의 바퀴에서 영감을 얻었다. 일명 ‘블레이드 스파이크’로 불리며, 특정 부위에만 스파이크가 달린 기존 골프화와 달리 밑창 전체에 걸쳐 수십 개의 일체형 트랙션을 배치해 접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옆면의 플라이와이어는 발전체를 감싸줘 스윙 시 측면으로 발이 밀리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마이크로 파이버 인조 가죽과 메쉬 소재를 적용해 한층 더 부드럽고 자유로운 착화감은 물론 뛰어난 방수 기능도 갖췄다.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로리 매킬로이가 실제 라운드에서 착용하며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남성용은 화이트 블랙 레드 울프그레이 4가지, 여성용은 화이트 블랙 핑크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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