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홍상수·김민희, 7월 극비 귀국…추후 일정 어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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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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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 홍상수 감독(오른쪽). 동아닷컴DB
배우 김민희- 홍상수 감독(오른쪽). 동아닷컴DB
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7월 극비 귀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프라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뒤 지난 달 16일 조용히 입국했다. 같은 달 17일 독일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온 김민희보다 하루 앞서 도착한 것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6월 중순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 뒤 7월 초 오스트리아 빈에서 목격됐다. 이어 홍상수 감독은 17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그런데 홍상수 감독이 스위스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2일 일간스포츠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이 지난달 중순 귀국했다고 들었다. 어디서 머무르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홍상수 감독이 오는 3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로카르노 영화제에 참석한다고 들었다”라고 덧붙이며 김민희가 동행하는 여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민희 역시 자신이 출연한 영화 ‘아가씨’가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진출해 영화제에 참석할지 여부 역시 관심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불거졌던 불륜설이 6월 실명 보도된 후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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