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조타, 김진경에게 낭만적인 서프라이즈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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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30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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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가 가상 아내인 김진경에게 소박하지만 낭만적인 이벤트를 선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여름 여행에 나선 조타, 김진경 커플이 자전거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며 그들의 시골 로맨스를 즐겼다.

메밀밭을 거닐던 김진경은 “누가 꽃이게”라며 메밀밭 사이로 들어갔고, 손바닥으로 꽃받침을 만들고 모델답게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깜찍한 ‘꽃소녀’의 모습을 보인다.

이에 조타는 한 없이 김진경을 보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이후 ”진경이를 넋 놓고 바라봤어요”라며 순수하게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진경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조타와의 소박한 즐거움이 좋았다”라고 말했고, 조타는 “김진경이 좋아하니 저도 기분이 좋았다.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곧이어 메밀밭에 도착한 조타는 아내에게 꽃반지를 선물하며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진행했다. 남편의 선물에 김진경은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고, 조타는 인터뷰를 통해 “메밀꽃을 보자마자 반지를 생각했다. 작정하고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또 조타와 김진경은 꽃밭을 뛰어 다니며 연인들의 로망인 ‘나 잡아봐라’ 놀이를 하는가 하면, 메밀밭 패션쇼를 펼치는 등 둘 만의 세계에서 ‘꽁냥꽁냥’로맨스를 즐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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