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여신’ 양수경, 팜 파탈 매력 공개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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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8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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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 중후반 미모의 발라드 여신으로 수많은 남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양수경이 50대에 접어든 나이에도 불구하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전성기인 20대 때도 잡지 화보 촬영을 한 적이 없던 양수경은 최근 발간된 여성동아 등 여성 월간지 8월호에 나란히 패션화보 모델로 등장했다.

잡지 속 양수경은 세월을 거스르는 듯한 예전의 미모와 젊음을 뽐내는 가운데 원숙미까지 진하게 더해 젊은 패션모델 못지않은 매력을 뽐낸다.

이번 화보를 진행한 현장 관계자는 “양수경은 오랜만에 카메라에 서는 것을 어색해 했지만 이내 평상심을 되찾고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며 “촬영 내내 스태프들에게 선생님 말고 언니, 누나라고 부르라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라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양수경은 “젊었을 때는 프로그램이든 매체든 까다롭게 골랐던 것이 사실인데 지나고 나니 후회가 되고 아쉬웠다”며 “이번 컴백은 사실상 새로운 데뷔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기회가 닿는다면 다양하게 활동하고 싶고, 그럴 의지가 강하기에 화보촬영이 무척 행복했다”고 향후 다양한 매체와 경로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쏟아지는 스케줄을 소화해내는 가운데 틈틈이 ‘베스트앨범’을 녹음 중인 양수경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화보 인터뷰는 여성동아, 여성조선, 여성중앙 8월호를 통해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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