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빅뱅 게릴라 콘서트 취소…양해 바라”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5월 23일 15시 45분


코멘트
그룹 빅뱅. 동아닷컴DB
그룹 빅뱅. 동아닷컴DB
이번주로 예정돼있던 그룹 빅뱅의 게릴라 콘서트가 최종적으로 취소됐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빅뱅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기념 이벤트를 구상 하던 중 빅뱅의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해보려는 계획이 있었지만 장소 섭외 등의 과정에서 ‘게릴라 콘서트’ 계획이 언론과 외부에 먼저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와 빅뱅 멤버들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의 의미가 희석되어 버린 상황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 마치 예고한 것처럼 되어버린 빅뱅 게릴라 콘서트에 많은 팬들이 몰릴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커졌다”며 게릴라 콘서트를 취소하게 된 사유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팬들과 함께 데뷔 10주년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른 아이디어를 구상 중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