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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문희경X송민호 ‘엄마야’ 9일 음원발매 확정 “팬이었어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7 16:31
2016년 5월 7일 16시 31분
입력
2016-05-07 16:29
2016년 5월 7일 16시 29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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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문희경, 송민호의 ‘엄마야’ 음원 발매를 확정했다.
양현석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민호의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송민호는 양현석에게 “사장님 문희경 선생님 카톡이 하나 왔는데 사장님께 전달해달라고 하셔서요”라며 문희경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희경은 양현석에게 “너무 멋진 우리 민호 보내줘서 감사해요. 아들 하나 얻은 기분”이라며 “‘엄마야’는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의 애환과 마음을 담은 곡이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간절한 소원이 있다면 양사장님이 음원 허락을 해주시는 게 어떨지요. 죽기 전에 소원이다. 양사장님의 멋진 결단을 보여달라. 양사장님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양현석은 송민호에게 “니가 시켰지”라면서도 “월요일 정오에 발표하는 쪽으로 생각하마”라고 답장했다.
양현석은 또 해시태크를 붙여 “어차피 아들은 송민호. 팬이었어요. 과거형. 0509. 낮12시. 음원공개결정”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희경은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에서 딸을 디스하는 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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