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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곡성’ 나홍진 감독 “칸 영화제 출품? 권위에 대해 신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3 18:32
2016년 5월 3일 18시 32분
입력
2016-05-03 18:31
2016년 5월 3일 18시 31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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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나홍진 감독이 ‘곡성’이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나 감독은 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곡성’언론시사회에서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초청에 대해 “칸국제영화제의 권위에 대해 신뢰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영화를 만들어가고 일을 하고 있는 방향성이 옳게 나아가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 의심할 경우가 생긴다”며 “작품이 끝났을 때 선택을 받게 되면 그래도 내가 전혀 틀린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에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영화 ‘곡성’은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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