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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세호, 왜 안 왔어?” 열풍 거세…태양·차오루 등 동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3 13:24
2016년 5월 3일 13시 24분
입력
2016-05-03 13:23
2016년 5월 3일 13시 23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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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왜 안 왔어?” 열풍이 거세다.
MBC ‘세바퀴’ 출연 당시 김흥국이 조세호에게 “안재욱 결혼식 때 왜 안왔어?”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누구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조세호 씨, 왜 안 오셨어요?”라는 말이 누리꾼들 사이에 유행이 된 것. 연예인들 역시 동참해 유행어를 쓰고 있다.
3일 차오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해보니까 우리 부모님 결혼식 세호 오빠도 안 왔었네요. 세호 오빠 너무해요. 서운하다. 부인 부모님 결혼식도 참석하지 않고”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빅뱅 태양은 자신의 SNS에 "형, 저희 일본 팬미팅 때 왜 안 오셨어요?”라며 조세호 ‘프로불참러’(밥 먹듯이 참석하지 않는 사람) 열풍에 동참했다
부산지방경찰청는 트위터에 “오늘 우리 부산경찰청, 전국 최초로 ‘해양범죄수사대’ 발족했는데요, 조세호 씨 왜 안 오셨어요?”라고 남겼다.
누리꾼들 역시 조세호 인스타그램에 “화장실에 휴지 없는데 조세호 씨 왜 안 왔어요?”, “어제 시빌워 봤는데 조세호 왜 안 왔어?”, “레스터시티 우승했는데 경기장에 안 오셨어요? 조세호 실망” 등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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