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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 혜리 퇴원 “팬들 걱정+응원 큰 힘이 됐다”…향후 활동 계획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1 14:10
2016년 3월 11일 14시 10분
입력
2016-03-11 14:07
2016년 3월 11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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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DB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한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10일 퇴원했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혜리의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돼 10일 오후 퇴원했다”면서 “혜리가 집에서 약물로 치료해도 좋다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혜리는 앞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건강이 회복되기 전까지 스케줄은 없을 것”이라고 당분간 안정을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혜리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정말 큰 힘이 됐다”면서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감사한 마음을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앞서 혜리는 6일 고열과 두통으로 응급실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았다.
한편, 혜리는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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