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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박하나, 따귀 연기 도전장…‘돌출입’ 맞은 유재석 “사기꾼이네” 발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1 13:56
2016년 3월 11일 13시 56분
입력
2016-03-11 13:53
2016년 3월 11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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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박하나가 유재석의 ‘돌출입’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져 남궁민, 박하나, 조은숙,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박하나는 앞서 엄현경이 선보인 ‘싸대기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며 “실제로 안 때리면서 잘 때리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하나는 첫 주자로 나선 유재석의 따귀 대신 입 부분을 때렸고, 유재석은 “이렇게 입만 때린 사람은 처음이다. 내 조동아리가 맘에 안 들었던 거냐”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하나는 “맞을 때 고개를 돌려주면 덜 아프다”고 조언한 뒤 다시 한 번 따귀 때리기를 시도했지만 유재석은 “잠깐만. 사기꾼이네. 맞는 건 괜찮은데 돌리면 안 아프다고 하지 않았냐. 돌렸는데 아프다”라며 고통을 호소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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