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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박신양, 이원종에 독설 “진심이 안 느껴진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5 09:24
2016년 2월 5일 09시 24분
입력
2016-02-05 09:22
2016년 2월 5일 09시 22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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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박신양, 이원종에 독설 “진심이 안 느껴진다”
배우 박신양이 이원종에게 독설을 했다.
4일 밤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는 연기 미생 7인방 이원종, 장수원, 이진호, 심희섭, 박두식, 유병재, 남태현이 연기 ‘완생’ 박신양에게 연기를 배우러 모였다.
이날 박신양은 입학한 학생들에게 ‘배우학교’에 온 계기와 연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이원종은 “등골이 오싹한 연기에 대해 설렘이 사라졌다. 연기를 한 뒤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생각을 하거나 썩 마음에 들지 않은 배역을 하긴 했다”라고 회의감이 들었다.
이어 “난 열정이 식었다. 돈 때문에 연기하는 배우가 됐다. 많이 격려해달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박신양은 “죄송하지만, 진심이 안 느껴진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배우학교’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을 하는 내용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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