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박희순·박예진과 혼인신고 “결혼식 안 올린 이유는…”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한밤’ 박희순·박예진과 혼인신고 “결혼식 안 올린 이유는…”

배우 박희순과 박예진 커플이 정식 부부가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5년 열애 끝에 박희순, 박예진 커플이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희순과 박예진이 결혼식을 생략한 채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1년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이라 불리던 두 사람은 뮤지컬이나 영화 관람 등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다.

박예진 소속사 관계자는 “혼인신고를 한 것은 지난해 6월로 알고 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정확하게 말씀 드릴 수 없다. 이후 좋은 소식으로 다시 이야기를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희순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희순과 박예진이 지난 해 6월,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식 결혼식은 당시 서로의 일 스케줄 조율의 어려움으로 인해 뒤로 미뤘고 아직 언제 올릴 지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 행복한 신혼 생활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