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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지우 “아내 류지원, 제자로 만났다” 러브스토리 공개
동아닷컴
입력
2015-11-04 10:32
2015년 11월 4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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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 류지원’
전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가 미모의 아내를 소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댄스전문가 류지우와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우는 자신의 아내 류지원을 소개하며 “아내도 한국프로페셔널 챔피언 출신이다. 따로 남자 파트너가 있었고 저한테는 제자였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남편으로서의 박지우는 어떠냐”고 질문했고, 류지원은 “저한테 너무 차갑다. 스튜디오 안에서는 인사도 잘 안하고 자기 할 일만 해서 눈치를 보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그런데 집에 들어올 땐 너무 해맑다. ‘나 끝났어. 한 번만 안아주면 안 돼?’ 하고 애교를 부린다”고 박지우의 180도 다른 모습을 폭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지우는 애처가 다운 면모를 뽐냈다.
박지우는 벽장을 가득 채운 과자를 공개하며 “아내가 내가 좋아하는 과자만 골라 채운 것”이라고 자랑했고, 아내 류지원에 대해 “얼굴도 성격도 천사다”라며 “난 그런 여자를 다시는 못 만날 것 같다”고 자랑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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