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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성균 “아내에 프러포즈 못 해… 아직도 원망 듣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4 09:43
2015년 10월 14일 09시 43분
입력
2015-10-14 09:41
2015년 10월 14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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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성균’
배우 김성균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가을에 어울리는 ‘추(秋)남’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균과 지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균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연애를 하면서 막연히 ‘이 친구와 살게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균은 “프러포즈를 못 했다. 아직도 아내에게 원망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진희는 “저도 프러포즈를 못했다. 안 한 게 맞는 거다”라고 거들었고, 김성균은 “다행이다”라고 안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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