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윤아와 결별, 같은 날 귀국 20분 차이로 공항 나타나…서로 다른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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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3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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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윤아와 결별, 같은 날 귀국 20분 차이로 공항 나타나…서로 다른 표정?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결별한 가운데, 두 사람이 같은 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사실이 재조명 받았다.

이승기는 나영석PD의 새 예능 ‘신서유기’ 촬영차 6일 중국으로 출국했다가 10일 귀국했다. 그런데 윤아도 공교롭게도 같은 날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귀국한 것. 윤아는 뉴욕에서 진행된 ‘KCON 2015 USA’ 콘서트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두 사람은 귀국 당시 20여 분의 시차를 두고 인천공항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승기는 편안한 차림에 검은색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윤아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고개를 숙인 모습이다.

한편, 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윤아와 이승기의 결별 보도와 관련, 동아닷컴에 “윤아가 최근 이승기와 결별한 게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승기와 윤아는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만남이 줄어들면서 결국 헤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승기와 윤아는 지난해 1월 1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이승기 윤아와 결별. 사진=이승기 윤아와 결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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