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 제출’ 오정연 프리랜서 전향, 지난해에도 퇴사설 휩싸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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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5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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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사진 = KBS 제공
오정연. 사진 = KBS 제공
오정연 프리랜서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다수의 방송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오정연은 이날 오전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오정연은 조만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해 12월 KBS 퇴사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당시 다수의 방송연예관계자는 “오정연 아나운서는 회사 측의 적극적인 만류에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확고한 결심을 바꾸지 않고 있어, 그의 퇴사는 동료 아나운서들에게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하지만 KBS 측은 “오정연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한 적이 없다”며 퇴사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KBS 공채아나운서 32기로 입사했다. 이후 KBS 2TV ‘생생 정보통 플러스’와 ‘애니월드’를 진행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오정연 사표 제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정연 프리랜서, 새로운 시작?” “오정연 프리랜서, 오정연마저 떠나다니” “오정연 프리랜서, KBS 위기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정연 프리랜서. 사진 = KBS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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