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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손편지 내용 보니 “참을 수 없는 수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6 11:34
2014년 12월 26일 11시 34분
입력
2014-12-26 08:56
2014년 12월 26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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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촬영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손편지 내용 보니 “참을 수 없는 수위”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이 써준 손편지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소은, 그룹 카라 영지, 슈퍼주니어 규현, SES 출신 슈가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여전히 손편지를 써준다”고 자랑하며 손편지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백종원의 손편지를 낭독했다.
편지에는 “선물아! 선물아! 귀한 선물아! 내 마음 좀 알아줘라”, “수 많은 선행을 했기에 하나님이 예쁘게 보셔서 큰 선물을 내려 주신게 분명합니다”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편지 낭독을 들은 출연진 모두는 진절머리 난다는 표정을 지으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듯한 행동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송재림과 닭살 커플로 활약 중인 김소은은 “우결을 통해 나름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좀 참을 수 없는 수위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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