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양현석 “부동산 투자 노하우? 강남에는 단 한 평도 땅 안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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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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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양현석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힐링캠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공개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일 방송에서는 차세대 리더와 이 시대 청년들이 대화를 나눈 가운데, 첫 번째 차세대 리더로 양현석이 출연했다.

이날 양현석은 부동산 구매 비결에 대해 “난 부동산을 사기는 했지만 한 번도 팔아본 적은 없다. 투기를 목적으로 구입한 땅도 없다. 강남에는 단 한 평도 땅을 사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내가 부동산을 샀던 이유는 음악을 편안하게 하려면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회사 안정성 확보를 위해 부동산 투자를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현석은 “어느 날 부동산에 무작정 들어가 매물이 있느냐고 물어봤었다. 그 부동산에서 7년 동안 함께 김치찌개를 먹으며 여러 노하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양현석은 “부동산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과 같다. 돈이 있어도 좋은 땅을 사는 것이 아니고 팔고 싶다고 팔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기다려야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양현석은 “먼저 모퉁이에 있는 건물을 사야 한다. 그리고 뒷길이 있는 건물을 사라”며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를 공개했다.

힐링캠프 양현석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양현석, 솔직한 모습 보기 좋았다” “힐링캠프 양현석, 정말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 양현석.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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