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김지영, 출생 비밀 듣고 차도에 뛰어들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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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5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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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리 김지영’

‘왔다 장보리’ 김지영이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

14일 전파를 탄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6회에서는 김지영(도비단 역)이 오연서(장보리 분)가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영은 할머니 황영희(도혜옥 역)의 집 앞 골목에서 황영희와 양미경(옥수 역)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황영희가 “보리와 비단이의 소식을 알려 달라. 비단이가 할머니 보고 싶다고 안 하더냐”고 묻자 양미경은 “할 수 있다면 평생 자네 안 보여주고 싶다. 거짓말만 하는 할머니보고 뭘 배우겠냐. 앞으로 비단이 볼 생각 마라”고 답했다.

황영희는 “형님이 뭔데 남의 손녀 보라 마라 하냐”라며 “막말로 보리도 그러는 거 아니다. 남의 자식 키워봤으면서 내 마음 알 거 아니냐. 친모 찾았다고 뒤도 안 돌아보고 내 빼고…보리야말로 비단이가 보고 뭘 배우겠냐. 낳아준 친모 아니면 헌신짝처럼 버려도 된다고 생각할 거 아니냐”고 말했다.

김지영은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듣다 자신이 오연서의 친딸이 아님을 알고 충격 받았고, 골목 밖으로 뛰어나와 무작정 차도로 뛰어들었다.

마침 차도에서는 큰 덤프트럭이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고, 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친부 성혁(문지상 역)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됐다.

‘장보리 김지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보리 김지영, 설마 사고 나는 건 아니겠지?” , “장보리 김지영, 왔다 장보리 정말 재밌다” , “장보리 김지영, 갈수록 흥미진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신분이 바뀐 두 여자와 그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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