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아, 미국 하와이 저택서 향년 51세로 별세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8월 21일 14시 39분


코멘트
김진아. 사진 =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김진아. 사진 =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김진아

배우 김진아가 향년 51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아주경제는 김진아 씨 측근의 말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소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김진아 씨의 가족은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며,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고인은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 후 아들 매튜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해왔다.

한편 김진아는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로,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했다. 1980년대 섹시스타로 불렸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드라마 ‘명성황후’, 영화 ‘하녀’ 등이 있다.

김진아. 사진 =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