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3D’ 송재림 “역시 술 하면 정유미-연우진” 주량 폭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6일 16시 42분


코멘트
송재림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송재림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송재림

배우 송재림이 동료 배우 연우진과 정유미의 주량을 폭로했다.

영화 ‘터널3D’ 제작보고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박규택 감독과 배우 연우진, 정유미, 송재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취재진은 송재림에게 “비슷한 나이 또래 배우들과 촬영하다 보니 술도 한 잔씩 했나”고 물었다. 송재림은 “역시 술 하면 정유미와 연우진 씨다”고 대답했다.

송재림은 “나는 당시 드라마 촬영과 병행해 끝나면 피곤하더라. 자거나 컨디션을 조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유미는 “우리도 피곤했다”고 발끈했고 송재림은 “술을 안 좋아하는 내가 잘못했다. 다 내 탓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우진은 “술을 잘 마신다는 것은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터널3D’는 국내 최초 Full 3D 공포영화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

송재림 주량 폭로를 본 누리꾼들은 “송재림, 너무 웃겨” “송재림, 잘 마시나봐” “송재림, 능글맞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